LX, 드론·UAM 분야 대학생 혁신아이디어 발굴 나선다

[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의 대학생 혁신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LX는 ‘2023년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UAM 운용시 필요한 기존 기체 창작·버티포트·공간정보에서 교통서비스·전파환경서비스가 추가됐다.

LX는 이 행사에서 공간정보 부문을 주관한다.

LX는 UAM 서비스 지역과 버티포트 입지 선정을 위한 공간정보(GIS)분석 수행결과를 평가한다.

참가자격은 전국 대학(원)생으로 개인 혹은 5인 이내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공간정보·기체 창작·드론교통관리 부문의 접수기간은 5월 31일(수)까지다.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SDUO.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응모작은 오는 11월 1일~2일 한서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행사장에서 발표를 거쳐 입상이 이뤄진다.

총 43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공간정보 부문은 최우수상 1팀(국토부 장관상 300만원), 우수상 1팀(LX 사장상 200만원), 장려상 2팀(LX 사장상 100만원), 베스트혁신상 1팀(TS 이사장상 100만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생활 속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라면서 “UAM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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