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녹취록' 尹대통령·이진복, 시민단체에 고발 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녹취록을 통해 불거진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고발했다.
단체는 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이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공수처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녹취록을 통해 불거진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고발했다.
단체는 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이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공수처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과 이 수석은 재선을 걱정하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최고위에서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도록 종용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며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도록 압박했으므로 공직선거법 위반의 죄책도 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MBC는 태 최고위원이 지난 3월 9일 의원회관에서 보좌진을 대상으로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이 수석이 한일 관계에 대해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이에 태 최고위원은 "공천에 대해 걱정하는 보좌진을 안심시키고 정책 중심의 의정 활동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나온 과장이 섞인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이 수석도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화장실 문 열자 '펑'… 충남 서산서 LPG 폭발로 80대 중상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