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특수분야 교원 연수기관 지정

방학 중 교육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골프와 스포츠 재활 교육과정 운영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2023년 특수분야 교원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은 대전·충남 유·초·중·고교 교사와 교육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 1기 생활체육 배우기'(종목: 골프), 'POST 코로나를 대비한 신체기능 향상과 스포츠재활 배우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기간은 1차 하계방학기간 7월31일~8월4일, 2차 동계방학기간 1월8일~12일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골프 과정의 경우 골프 연수를 통해 실기능력과 골프 지도 능력을 함양한다. 생활체육으로서의 단계별 학생 지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이 혼합된 과정으로 구성했다. 스포츠재활 과정은 학생의 신체건강 증진 및 재활 등 지도 능력은 물론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한승완 건양사이버대 교수는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이론과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테이핑, 인도어 강습, par3 라운딩 등 실습 과정을 비중 있게 다뤘다"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많은 교원과 관련 종사자분들이 지도 역량을 향상하고 본인의 신체 건강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신청은 이달 중순경 대전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 특수분야연수(홈페이지-정보공개-연수.교육안내 메뉴)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