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오픈런 글쎄?…역시 오비맥주 카스”

김현주 2023. 5.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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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정식 판매 전 미리 제품을 선보인 대형마트에서 오픈런 경쟁까지 벌어지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국산 맥주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산 맥주 '카스'와 '테라'의 선호도가 수입 맥주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베이 참여자들은 선호하는 맥주로 오비맥주의 '카스'를 1위로 꼽았으며 전체 39.6%의 비율을 차지했다.

맥주 종류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라거'가 64.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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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정식 판매 전 미리 제품을 선보인 대형마트에서 오픈런 경쟁까지 벌어지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국산 맥주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산 맥주 ‘카스’와 ‘테라’의 선호도가 수입 맥주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베이(Metavey)가 맥주 선호도와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로 20대~60대 남녀 3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메타베이 참여자들은 선호하는 맥주로 오비맥주의 ‘카스’를 1위로 꼽았으며 전체 39.6%의 비율을 차지했다. 2위에는 30.7%로 하이트 진로의 ‘테라’가 올랐다. 이어 ‘아사히’가 10% ‘하이트’는 7.3%로 나타났으며, ‘칭다오’ 6.7% ‘버드와이저’ 5.7% 순이다.

맥주 종류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라거’가 64.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에일이 12.3%로 뒤를 이었고 △스타우트 9.7% △와이드 7.7% △IPA 5.3% △포터 0.7%로 나타났다.

즐겨먹는 맥주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맛’을 1위로 꼽았다. 59.7%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18.3% △가격 9.7% △알코올 함량 6.3% △쓴맛 정도 4.3% △칼로리 1.7% 차례로 뒤를 이었다.

조사 참여자들의 18.9%가 ‘주 2~3회 맥주를 마신다’고 답변했으며 ‘주 1회’가 17.7% ‘거의 매일’은 17%로 나타났다. ‘한 달에 한 번’은 15.7%이며 ‘2주에 한 번’은 9%다. ‘거의 마시지 않음’을 선택한 이들은 21.7%를 차지했다.

한 번에 마시는 양으로는 ‘1~2병(캔)’이 61%로 가장 많았다. ‘3~4병(캔)’은 25% ‘5~6병(캔)’과 ‘7병 이상’이 4%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기타’는 6%다.

아울러 맥주와 가장 어울리는 안주로는 ‘치킨’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견과류’ 18.3% ‘쥐포’는 13.7% ‘골뱅이무침’ 12% ‘피자’ 9.3% ‘꼬치’ 4.7% 순이다.

한편 메타베이는 뉴스 콘텐츠 사용자들이 기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연관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한 설문조사 서비스다. 키워드 매칭을 통해 기사마다 차별화된 설문을 노출하고 이에 따라 이용자 관심 분야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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