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방한 앞두고 경호등급 최고 수준 격상… 총력 경호 체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8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고 수준의 경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총리의 경호 등급이 상향됐다.
그동안 일본 총리는 주요국 정상이 속한 최고 등급의 경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맞춰 등급이 격상됐다.
일본 전·현직 총리에 대한 위해 시도가 현실화하자 경호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8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고 수준의 경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총리의 경호 등급이 상향됐다.
그동안 일본 총리는 주요국 정상이 속한 최고 등급의 경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맞춰 등급이 격상됐다.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피습으로 사망한 데 이어 9개월 만에 기시다 총리에 대한 폭발물 투척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전·현직 총리에 대한 위해 시도가 현실화하자 경호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을 비판하는 한국 내 일부의 비판도 경호 등급 조정에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경호 당국은 총력 경호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경호처를 중심으로 단일 지휘체계를 마련하고, 경호 구역 밖에서 별도의 치안 강화 구역도 운용할 예정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화장실 문 열자 '펑'… 충남 서산서 LPG 폭발로 80대 중상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