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신규마주 대상 오리엔테이션 진행 [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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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4월29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3년 상반기 신규마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신규 마주들이 원활한 마주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21년부터 신규마주로 등록되어 활동한 약 20명의 마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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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신규 마주들이 원활한 마주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21년부터 신규마주로 등록되어 활동한 약 20명의 마주들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경주계획 수립 절차 안내와 경주마 혈통 소개 등 경마 관련 주요 5개 분야 전문가 강의와 검량실과 순위판정실, 방송실 등 경마 시행 현장 참관과 말병원과 장제소 등 경마 시설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마주는 경주마를 소유하며 경마에 출전시키는 역할을 해 ‘경마를 이끄는 핵심 구성원’으로 꼽힌다. 특히 일정 경제력과 사회적 명성 등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경마산업 오랜 역사에서 전통과 명예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특정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했던 마주 모집은 이제는 연중 상시 신청가능하다. 또한 서울과 부산경남 마주를 구분하지 않고 더러브렛 마주로 통합 개편해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마주로 활동하도록 제도가 달라졌다. 이에 2021년에는 53명, 2022년에는 42명이 더러브렛 마주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마주 업무를 총괄하는 경마관리처 추완호 처장은 “마주는 동물 애호가이자, 경마 산업의 최대 투자자이며 마주활동은 각계각층의 리더가 모이는 사교의 장이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마주로 참여해 일상 생활에서 만들 수 없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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