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더빙판, 10일 재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5.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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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간판 히트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더빙판을 5월 극장가에서 만난다.

먼저 '너의 이름은.'의 새로운 더빙판이 10일 재개봉한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 이야기를 신비롭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지난 3일 현재까지 국내 관객 382만 명을 동원했다.

'날씨의 아이' 더빙판도 같은 날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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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포스터. 사진I미디어캐슬
일본 애니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간판 히트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더빙판을 5월 극장가에서 만난다.

먼저 ‘너의 이름은.’의 새로운 더빙판이 10일 재개봉한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 이야기를 신비롭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지난 3일 현재까지 국내 관객 382만 명을 동원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3위에 올라 있는 작품이다.

더빙판에는 ‘굴뚝마을의 푸펠’, ‘나루토 질풍전’ 시리즈, ‘명탐정 코난’, ‘바이올렛 에버가든’ 등에서 활약했던 김가령 성우가 시골에 살며 도쿄를 동경하는 소녀 ‘미츠하’ 역을 맡았으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하이큐!!’, ‘슈퍼배드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경태 성우가 도쿄에 살고 있는 고교생 ‘타키’의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날씨의 아이’ 더빙판도 같은 날 재개봉한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도 지난 2020년 5월 개봉 당시, 오직 목소리 연기를 기준으로 한 블라인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완성도 높은 성우들의 더빙 연기로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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