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전남 나주 저온피해 배농가 방문…피해 현황 파악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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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이 3일 저온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 배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지난달 초 밤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착과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농가피해가 발생하자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최문섭 대표는 "현장에 나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농가 피해가 심한 것 같아 걱정이 많다"면서 "재해보험 가입 농가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손해보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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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이 3일 저온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 배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지난달 초 밤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착과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농가피해가 발생하자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저온피해는 3월 이상고온으로 배꽃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앞당겨진 상태에서 4월 8~9일 최저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농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한 나무에 착과가 한개 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농가는 “해마다 꽃이 핀 뒤에 꽃샘추위가 오지만 큰 문제 없이 넘어가곤 했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착과가 거의 안 된데다 달린 열매도 기형과가 대부분이어서 가을에 수확할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문섭 대표는 “현장에 나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농가 피해가 심한 것 같아 걱정이 많다”면서 “재해보험 가입 농가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손해보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박하식 금천농협 조합장, 허영우 나주농협 조합장, 김종성 노안농협 조합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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