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전방위 활동’

기사내용 요약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 위한 정부예산 반영 요구

김기웅 서천군수(사진 오른쪽)가 4일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요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 05. 04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 군수는 4일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방문,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을 만나 해양바이오 성장 기반이 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부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글로벌 해양바이오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화 거점으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 권역별 거점 조성계획에 반영됐다.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일대 12만㎡ 부지에 2026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원),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22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42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4.4억 원) 등이다.

김 군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발전을 이끌 지역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부처를 방문해 최대한 많은 예산이 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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