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격, 1명 사망 4명 부상

윤성철 ysc@mbc.co.kr 2023. 5. 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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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의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오후 1시쯤,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용의자 디온 페터슨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했지만, 6시간 후인 오후 8시쯤 트루이스트 파크 근처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려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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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의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오후 1시쯤,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용의자 디온 페터슨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 직원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했지만, 6시간 후인 오후 8시쯤 트루이스트 파크 근처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려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직후 카린-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의회가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가 지역구인 존 오소프 상원의원과 니케마 윌리엄스 하원의원 역시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61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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