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생물다양성 탐사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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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1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금강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22일)'을 맞아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생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의 자율 탐사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강청은 탐사지역에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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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1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금강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22일)’을 맞아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생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의 자율 탐사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 거주하고 초등생부터 고교생 자녀가 있는 3인 이상의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0가족을 추첨해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금강청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약 1개월(5월20일~6월25일) 동안 보호지역인 소황사구 또는 두응습지 및 신두리사구를 선택해 휴대전화 등을 이용, 3가지 탐사 미션을 자율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미션 내용은 생물종 관찰 및 기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3건 이상 홍보, 3건의 탐방 사진 제출이다. 미션을 완수하면 15만원 이내에서 체험비가 지원된다.
금강청은 탐사지역에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희송 청장은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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