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난' 손팻말 들고 사진 찍게한 공립 대안학교 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한 공립 대안학교 교사가 정부 규탄 행사에 학생들을 참여시켰다가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을 사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충북의 한 대안학교 교사가 최근 학생들을 인솔해 영화관람을 하러 간 극장에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손팻말 등을 들고 사진을 찍게 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파악한 충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교사, 학생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의 한 공립 대안학교 교사가 정부 규탄 행사에 학생들을 참여시켰다가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을 사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교사가 그동안 여러 차례 편향적 교육을 했다는 민원 제기도 많아 진위 여부에 따라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4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충북의 한 대안학교 교사가 최근 학생들을 인솔해 영화관람을 하러 간 극장에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손팻말 등을 들고 사진을 찍게 했다.
이 행사에는 진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고, 이들이 '윤석열 ○○ 거부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을 때 학생들도 동참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은 해당 교사의 주문에 반발해 자리를 뜨는 등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혼란이 빚어지자 해당 교사는 '손팻말로 얼굴을 가리면 된다'는 취지의 말로 학생들이 동참하게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은 이날 영화관람에 동참했던 학생이 부모에게 알리면서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파악한 충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교사, 학생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