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이용식 숨지는 악몽 반복돼"…딸 이수민의 충격 고백, 이유는

채태병 기자 2023. 5. 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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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71)의 딸 이수민(32)이 아버지의 건강에 집착하게 된 충격적 이유를 밝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80회에는 이용식·이수민 부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나눈다.

이용식과 이수민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들의 사연을 들은 오은영 박사가 내놓은 솔루션 등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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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코미디언 이용식(71)의 딸 이수민(32)이 아버지의 건강에 집착하게 된 충격적 이유를 밝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80회에는 이용식·이수민 부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나눈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용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나만 보면 먹지 말라고 외치거나 운동을 강요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이수민은 뇌경색, 고혈압, 당뇨 등 이용식의 병력을 언급하며 "24시간 아빠를 쫓아다니며 관리해 주고 싶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부친의 건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수민을 향해 "아버지보다 수민씨가 더 걱정"이라며 "너무 과하게 몰두해 있는 부분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 박사의 말에 이수민은 그동안 아버지에게 숨긴 속내를 털어놨다. 이수민은 "솔직히 말하면 제가 악몽을 많이 꾼다"며 "항상 똑같은 악몽인데 뉴스에서 '이용식 사망'이란 헤드라인이 보이는 꿈"이라고 설명했다.

처음 듣는 딸의 속마음에 이용식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용식은 딸이 자신의 건강에 집착하게 된 계기가 생각난 듯 "딸에게 트라우마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용식과 이수민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들의 사연을 들은 오은영 박사가 내놓은 솔루션 등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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