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녹취 내용 사실일 듯...대통령실이 고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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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태영호 최고위원의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태 최고위원을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자신은 태 최고위원의 말이나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말을 믿지 못하겠고, 녹취록 내용이 사실일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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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태영호 최고위원의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태 최고위원을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자신은 태 최고위원의 말이나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말을 믿지 못하겠고, 녹취록 내용이 사실일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녹취록이 만약 사실이라면 엄청나게 심각한 불법 행위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하고, 또 2년의 실형을 받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지시로 당헌·당규도 '당원 100%'로 바꾸고 전당대회 때 노골적으로 개입하면서 모든 문제가 파생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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