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 나르던 사다리차 도로로 '쿵'…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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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쓰러져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25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차가 도로 위에 쓰러졌다.
당시 10층까지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는 아파트 담벼락을 넘어 왕복 6차선 도로를 덮쳤다.
또 차량 피해 및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사다리를 절단해서 옮기는 작업으로 일대 차량 운행이 수 시간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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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쓰러져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0층까지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는 아파트 담벼락을 넘어 왕복 6차선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담벼락 울타리와 맞은편 인도 울타리 등이 파손됐다.
또 차량 피해 및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사다리를 절단해서 옮기는 작업으로 일대 차량 운행이 수 시간 통제됐다.
경찰은 사다리차가 균형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사다리차 고정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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