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 인상 효과"…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30% 증가

전서인 기자 2023. 5.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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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9% 증가한 9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3.6% 늘어난 4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2조8,078억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습니다. 

특히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9,108억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이 확대되고, 판가인상 효과가 더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CL부문 매출은 5.0% 증가한 6,794억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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