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왕실축제' 하루 연기, 6일 개막…날씨 탓

배성윤 기자 2023. 5. 4.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5~7일 양주시 회암사지 일대로 예정했던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하루 늦춰 6~7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5일 호우특보급 비와 강풍 등이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어린이날 대축제'는 5일 야외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실내로 장소를 옮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어린이날 관련 부대행사는 7일 박물관 내에서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암사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5~7일 양주시 회암사지 일대로 예정했던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하루 늦춰 6~7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5일 호우특보급 비와 강풍 등이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

5일 옥정지구 시가지 ‘시가지 어가행렬’과 공연은 취소됐다.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장 내 어가행렬, 양주목사 환영마당, 창작 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등은 6일 오후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한다.

상설 부대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 야외 부스는 6~7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어린이날 대축제’는 5일 야외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실내로 장소를 옮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어린이날 관련 부대행사는 7일 박물관 내에서 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기상상황 악화로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말 양일간 축제를 축소 진행하게 됐다”며 “6일부터는 모든 체험프로그램과 야외부스, 공연이 정상 운영되는 만큼 축제 참여를 계획한 시민과 관람객들은 참고해서 축제장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홈페이지(http://yangju-hoeamsa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