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GS칼텍스매경오픈 첫날 3언더파…사상 첫 3회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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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유난히 좋은 성적을 내 '매경오픈의 사나이'로 불리는 베테랑 박상현 선수가 대회 첫날 3언더파를 치며 사상 첫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박상현은 홈 코스와 다름없는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CC(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5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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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유난히 좋은 성적을 내 '매경오픈의 사나이'로 불리는 베테랑 박상현 선수가 대회 첫날 3언더파를 치며 사상 첫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박상현은 홈 코스와 다름없는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CC(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5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박상현은 2014년 준우승, 2016년 우승, 2017년 3위, 2018년 우승, 2019년 4위, 2021년 3위, 2022년 10위 등 매경오픈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박상현은 첫날 경기를 마친 뒤 "괜찮은 출발이고 60대 타수를 친 게 중요하다. 남서울 CC 대회에서 우승할 때 늘 첫날 2, 3언더파를 쳤다"면서 "핀 위치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그린은 더 단단하고 빨라질 것이라서 오늘 스코어가 우승 스코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현은 "이 코스에서 이렇게 보기를 많이 한 건 처음이다. 나흘간 할 보기를 오늘 다 했다고 생각하고 내일부터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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