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문화예술 공간 강서아트리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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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3일 강서아트리움을 정식 개관했다.
강서아트리움은 강서문화센터를 옮겨 지은 것으로 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문 공간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강서아트리움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전문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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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소식]
강서구가 3일 강서아트리움을 정식 개관했다.
강서아트리움은 강서문화센터를 옮겨 지은 것으로 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문 공간이다. 화곡동 379-6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228㎡ 규모로 349억원을 들였다. 구는 문화 균형 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가변형 갤러리가 들어섰다. 강서문화센터의 ‘갤러리 서’를 이어받은 문화 전시 공간이다. 2·3층에는 고품질 음향을 갖춘 215석 규모 공연장 아리홀을 만들었다. 뮤지컬과 오페라, 연극, 무용,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다. 4층과 5층에는 무용·음악 연습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문화 강좌 공간을 갖췄다.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1층 전시실에서는 12일까지 ‘현대 미술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현대 작가 조진규, 홍승태, 손진형, 은보경 작가가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실험적으로 표현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강서아트리움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전문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신 선임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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