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전 부인과 다투다 불 지르고 투신

신민지 2023. 5. 4.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부인과 다투던 60대 남성이 전 부인에게 불을 지르고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익산시의 한 원룸에서 스마트워치 긴급버튼을 통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A 씨에게 한 달간 100m 이내 접근금지 조치를 하고 전 부인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습니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을 든 A 씨가 전 부인과 다툰 뒤, 전 부인에게 불을 지르고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부인과 다투던 60대 남성이 전 부인에게 불을 지르고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익산시의 한 원룸에서 스마트워치 긴급버튼을 통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신고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으나 응답 없이 다투는 소리만 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원룸 건물 밑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6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이어 건물 안에서는 전신 화상을 입고 크게 다친 A 씨의 전 부인이 발견됐습니다.

A 씨의 전 부인은 지난달 7일, A 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A 씨에게 한 달간 100m 이내 접근금지 조치를 하고 전 부인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습니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을 든 A 씨가 전 부인과 다툰 뒤, 전 부인에게 불을 지르고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