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추진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2023. 5.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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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2000㎡ 규모의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인프라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스마트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청년과 예비 창업 농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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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감도./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2000㎡ 규모의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2세대 스마트 유리온실과 수직농장을 갖춘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는 스마트 농업의 교육 및 실습 농장이다.

군은 이를 통해 맞춤형 스마트농업 기반으로 한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2025년까지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3ha 규모의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건립한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해당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는 시설 내부조건을 조정하는 복합환경 제어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개별 맞춤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2세대형 스마트팜으로 조성된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에게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을 창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인프라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스마트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청년과 예비 창업 농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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