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동남권 청년 7258명 수도권으로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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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동남권 인구 1만 2045명이 순유출(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현상)돼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감소했으나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1분기 동남권 인구는 1만 2045명 순유출됐다.
동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은 1만 46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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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동남권 인구 1만 2045명이 순유출(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현상)돼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감소했으나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1분기 동남권 인구는 1만 2045명 순유출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1만 4142명)보다 2097명 줄었다. 경남이 78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2841명, 부산 1384명이다.
동남권 인구 대비 순이동자 수 비율은 -0.6%로 울산·경남(-1.0%), 부산(-0.2%) 순으로 순유출됐다.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출됐으며 20대(-3.5%), 10대(-1.2%), 30대(-0.5%) 순이었다. 20~24세(-4.0%)에서 가장 많이 빠져나갔다.
부산은 10대(0.9%)와 10세 미만(0.6%)에서 순유입됐으나 30대와 20대(-0.5%), 50대(-0.3%) 순으로 순유출됐다. 20~24세(3.1%)에서 가장 많이 순유입됐고, 25~29세(-3.6%)에서 가장 많이 순유출됐다.
동남권 시도 간 순이동을 보면 부산(2173명)은 순유입됐으나 경남(-1597명)과 울산(-576명)은 순유출이 많았다.
동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은 1만 46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1명 증가했다. 부산이 409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4017명, 울산 1931명으로 나타났다. 부산 순유출은 서울(2564명), 경기(1375명), 인천(159명) 순이었다.
동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청년층(20~34세)은 7258명에 달했다. 경남(3078명), 부산(3048명), 울산(1132명)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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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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