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시범 동(洞) 및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수원=손대선 기자 2023. 5. 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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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7월부터 시작하는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할 시범 동(洞)과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기능이 약화되면서 사회적 통합돌봄 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과 서비스 제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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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서울경제]

경기 수원시는 7월부터 시작하는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할 시범 동(洞)과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주민제안사항을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주민제안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는 동(洞) 돌봄플래너(통합돌봄 담당)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연 100만 원의 돌봄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8개 시범 동(洞)과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수행할 기관은 총 16개로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새빛돌봄’을 검색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동은 공고문에서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17일 관할 수 사회복지과로 제출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12~18일 시청 돌봄정책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기능이 약화되면서 사회적 통합돌봄 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과 서비스 제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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