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몰카' 시민들이 잡는다…동해시 '시민감시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최근 늘어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물(몰래카메라)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난 3일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월 1회, 2인 1조(4개조)로 동해지역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적외선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시는 최근 늘어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물(몰래카메라)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난 3일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월 1회, 2인 1조(4개조)로 동해지역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적외선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한다.
시민감시단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법 촬영물은 내손으로 잡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시 조훈석 가족과장은 "점차 교묘한 방법으로 늘어나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데 봉사심으로 모인 시민감시단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지역에서 불법 촬영물이 근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논란의 태안 학폭 가해자 "지들도 처맞고 댕겨서 억울한가"
- 머리채 잡고 무자비한 발길질…'태안 학폭 영상' 경찰 수사
- "고생한다는 의미였다"…호프집 男직원들 엉덩이 만진 50대
- 행복한 결혼식 올렸는데…만취차량에 희생된 美 신부
- "그 제품 안전한가요" 묻자, "당신도 독성물질입니다" 황당 답변
- 사형·암매장 '실미도 공작원' 4명 유해 발굴 곧 시작된다
- '후배 폭행 전력' 채일 전 KBS 기자, 국방홍보원장 내정
- 이재명 "尹정부, 미·일엔 '호갱' 외교…이분법적 안보 일관"
- 이재명 "건설노동자 유서, 비탄…사람 잡는 정치 이제 그만"
- 검찰, SG증권발 폭락 '주가조작 사무실 등'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