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국가산단 2.0' 추진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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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서 '국가산단 2.0' 개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국가산단 2.0은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국가산단 등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범정부 추진지원단에 건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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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서 앵커기업 유치계획 등 발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서 '국가산단 2.0' 개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창원 국가산단 2.0은 산단 입주기업들을 위한 최첨단 대형 공동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R&D 중심 공공기관 유치, 고급인재 양성기관 집적 등 신개념 산단이다"며 "산단이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산단 2.0에 앵커기업과 협력사 유치를 위해 투자환경, 지원제도 협의 등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애로사항 해소, 보조금 지원, 투자이행 사후관리 및 재투자 상담 등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하고, 전사적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단 2.0은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국가산단 등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범정부 추진지원단에 건의한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약 103만평(340만㎡) 규모의 국가산단 2.0 조성 예정지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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