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당진 현대제철 현장점검…'전기차 강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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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현대제철 사업장에 방문해 전기차 강판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의 행보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용 강재 기술 고도화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공장에 방문해 두 시간가량 현장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제철 자동차용 강재 기술을 집중해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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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현대제철 사업장에 방문해 전기차 강판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의 행보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용 강재 기술 고도화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공장에 방문해 두 시간가량 현장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제철 자동차용 강재 기술을 집중해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으로 발전하며 강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그간 전기로로 일부 자동차용 강재를 생산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1.0GPa급 이상의 고강도 제품의 생산 및 부품 제작은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직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내에서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 시기를 앞당긴다. 북미산 배터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인 SK온과 합작사를 설립, 2025년까지 총 6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약 30만대분의 배터리 셀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탑3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5배 높여 '글로벌 미래차 3강'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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