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사업 착수

송보현 기자 2023. 5.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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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난 3일 '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회야강 수변공간과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중심 축이다.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은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과 실행 계획, 주변 역사 문화시설과 자원 연계 활용방안, 시립박물관에서 시행하는 용당역사지구 고증 학술 용역 연계, 재원조달 방안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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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양산시는 ‘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3일 ‘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양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 추진방향, 계획 검토사항,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나동연 시장 주재로 이정곤 부시장, 경남도의원, 양산시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회야강 수변공간과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중심 축이다.

회야강 수변공간 조성은 웅상지역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지르는 10여㎞ 구간의 회야강 수변공간 거점 사업발굴과 하천수 유지방안, 회야강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재원조달 방안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다.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은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과 실행 계획, 주변 역사 문화시설과 자원 연계 활용방안, 시립박물관에서 시행하는 용당역사지구 고증 학술 용역 연계, 재원조달 방안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다.

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전문성을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민설명회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회야강 일대를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매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시민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동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중심지로 회야강 일대를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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