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 풀린 뒤 봄철 수두·볼거리 급증

정혜인 2023. 5.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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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새 학기 시작 이후 수두와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 감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두 환자는 6천5백여 명, 발생률은 10만 명당 12.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7.6% 늘었고,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2천4백여 명, 발생률은 10만 명당 4.8명으로 24% 증가했습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 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교까지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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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80597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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