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날 우천 대비 실내 행사로 변경

강명수 기자 2023. 5.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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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어린이날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련 행사를 실내에서 치러지도록 하고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승마장은 비바람을 대비해 관객석과 체험장에 비가림시설 부스를 설치하고 우비를 배부한다.

이 밖에 시는 실내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를 풍성히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를 실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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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는 어린이날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련 행사를 실내에서 치러지도록 하고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어린이날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련 행사를 실내에서 치러지도록 하고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승마장은 비바람을 대비해 관객석과 체험장에 비가림시설 부스를 설치하고 우비를 배부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공공승마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승마체험, 말먹이 주기, 레크레이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원광대학교에서 (사)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인 ‘제37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또 (사)새벽이슬 주관으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익산어린이날 큰잔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변경돼 펼쳐진다.

이 밖에 시는 실내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를 풍성히 마련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5일 13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모든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추억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와 함께 비누꽃 보석카네이션, 다육이 고무신, 천연보석으로 팔찌와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화석 지우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마룡이 느린 우체통’ SNS 홍보 참여자 선착순 20명에게 마룡이 키링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5일부터 역사·체험교육프로그램 ‘안녕? 난 반짝반짝 수부!’를 만날 수 있다.

익산이 백제시대 왕도였음을 상징하는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출토 유물인 ‘수부(首府)’도장을 찍은 기와에 대한 체험활동으로 5일과 13일, 20일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동반 가족으로,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또 오는 6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 놀이세상’ 행사가 개최한다.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로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 요리, 숲, 에어바운서,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를 실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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