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닌 여럿이 배려를’…김지철 교육감 어린이날 편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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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나태주 시인의 '강아지풀'의 시구를 인용해 서로 보듬으라는 편지 글을 어린이들에게 전했다.
나 시인은 강아지 풀에서 '서 있기보다는 누워 있는 / 아주 눕기보다는 비스듬히 등을 기대고 / 혼자서보다는 두 셋이서 / 난 그런 강아지풀'이라고 노래했다.
김 교육감은 어린이들에게 "강아지풀처럼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배려하고 나누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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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나태주 시인의 ‘강아지풀’의 시구를 인용해 서로 보듬으라는 편지 글을 어린이들에게 전했다.
나 시인은 강아지 풀에서 ‘서 있기보다는 누워 있는 / 아주 눕기보다는 비스듬히 등을 기대고 / 혼자서보다는 두 셋이서 / 난 그런 강아지풀’이라고 노래했다.
김 교육감은 어린이들에게 “강아지풀처럼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배려하고 나누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 “한 명 한 명이 지닌 개성과 재능은 새로움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넘어지지 않도록, 때론 넘어지면 함께 손을 잡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썼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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