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백화점…상인들 “광주시, 대기업만 대변”

김호 2023. 5.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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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복합쇼핑몰 입점과 백화점 신축 확장 사업등에 대해 지역 상인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가 오늘(4일)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대기업 대규모점포 입점 대응을 위한 광주상인공동회'를 열고 광주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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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복합쇼핑몰 입점과 백화점 신축 확장 사업등에 대해 지역 상인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가 오늘(4일)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대기업 대규모점포 입점 대응을 위한 광주상인공동회'를 열고 광주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광주 세정아울렛과 패션의거리, 금호월드 등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들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충분히 예상되는데도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가 유통 대기업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상권영향평가 등 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는데도 광주시가 외면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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