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제보도 카톡으로…오산시 '오산돌봄톡'

오산시청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쉽고 빠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은 언제 어디서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전달체계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고의무자, 생활업종종사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용이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1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우측상단 검색창을 클릭한 후 ‘오산돌봄톡’을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자동가입 된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복지정보 안내채널을 한곳으로 집중해 즉각적 홍보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 3월 말 기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514여명이 활동하며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안전망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언제든 오산돌봄톡으로 제보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