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재무장관 만난 추경호 부총리,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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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쿠치슈빌리 조지아 재무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한한 쿠치슈빌리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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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쿠치슈빌리 조지아 재무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한한 쿠치슈빌리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중장기적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양국이 낮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 할 수 있는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쿠치슈빌리 장관은 이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추 부총리는 차기 연차총회가 조지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뜻을 전하면서 한국의 경험을 기꺼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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