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기상악화 연휴 해양안전 대응태세 강화

조근영 2023. 5.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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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주말 연휴기간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상황점검(화상) 회의를4일 개최했다.

연휴기간(5∼7일)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대비·대응 태세 강화 방안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해철 서장은 "기상악화 대비 항·포구 집중 순찰 강화 등 해·육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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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 긴급 상황 점검 회의 [목포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주말 연휴기간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상황점검(화상) 회의를4일 개최했다.

김해철 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각 과·계장 및 현장 부서장(파출소,함정)들이 참석했다.

연휴기간(5∼7일)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대비·대응 태세 강화 방안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해남부 먼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및 신안군 흑산·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7일까지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파고가 예상된다.

해경은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안내방송 등을 통한 사전 계도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선박 고정 작업 중인 해경 [목포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관내 조업·피항 선박 및 예·부선 현황을 파악하고 기상특보 문자 발송과 함께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긴급출동 태세 유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해철 서장은 "기상악화 대비 항·포구 집중 순찰 강화 등 해·육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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