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아역' 예솔이, K리그 대구-울산전 시축자·쿠플픽 게스트 출연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역배우 오지율 양이 K리그 현장에 등장한다.
쿠팡플레이는 4일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에 오지율 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오지율 양은 이 경기 시축자도 맡을 예정이다. 어린이날에 열리는 빅매치에 맞춰 아역배우가 시축을 한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하예솔 역으로 출연했다. 작품 속에서 하도영(정성일)과 박연진(임지연) 부부의 딸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더 글로리’에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아역으로도 출연했다.
오지율 양은 경기에 앞서 열리는 쿠플픽 프리뷰 쇼에서는 직접 매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또한 양 팀의 마스코트인 ‘리카’, ‘미타’와의 귀여움 대결을 선보여 많은 이모, 삼촌 팬들의 입에 미소를 머금게 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오지율 양이 직접 대구의 이용래·오승훈 가족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어린이인 오지율 양이 두 선수의 자녀들을 인터뷰하는 데에서 순수한 눈높이를 가진 아이들의 색다른 관점과 대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올 시즌부터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를 맡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개막전에서 ‘다나카’(김경욱)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했다. 이어서 김아영, 이천수, 이을용, 이수지, 정성훈을 매 쿠플픽 중계에 초청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홈팀 대구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상승세를 달린다. 현재 위치는 7위다. 울산전에서 이기면 최대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원정팀 울산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승점 25)를 거뒀다. 대구전 결과에 따라 2위 FC서울(승점 19)과의 간격을 9점으로 벌릴 수 있다.
[오지율. 사진 = 마이데일리 DB·쿠팡플레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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