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레드벨벳 조이 "모든 걸 내려놓고 회복 중…잘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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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활동 중단 후 근황을 직접 전했다.
조이는 4일 팬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얼른 괜찮아져서 빨리 볼 수 있게 제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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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활동 중단 후 근황을 직접 전했다.
조이는 4일 팬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얼른 괜찮아져서 빨리 볼 수 있게 제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막연한 기다림 속에 지치고 걱정하고 있을 러비(공식 팬클럽)들을 생각하니 항상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야 조금씩 괜찮아져서 이렇게 뒤늦게나마 안부를 전하는 것 용서해달라”라고 했다.
이어 “저는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하게 저를 위한 시간들을 보내는 게 처음에는 불안하고 힘들었지만 우리 멤버들 그리고 회사의 많은 분들 또 우리 러비들이 저를 이해해주고 걱정해준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다”라고 했다.
조이는 “우리 멤버들 한명 한명 저에게 연락해줄 때 ‘네가 우선이야, 수영아 너부터 챙겨’라고 말해줬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라며 “힘들 땐 힘들다고 표현하고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자. 그래야 우리 모였을 때 다같이 행복할 수 있으니까”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얼른 다시 만나고 싶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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