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휴닝바히에, 가족상으로 日 스케줄 불참.."깊은 애도"

[OSEN=김포공항, 최규한 기자] 걸그룹 케플러가 26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케플러 휴닝바히에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01.26 / dreamer@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케플러의 휴닝바히에가 가족상을 당해 스케줄에 불참한다.

케플러의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휴닝바히에 양이 가족상으로 인하여 5월 4일~5일 요코하마에서 진행 예정인 Kep1er Japan 2nd Single 'FLY-BY' 발매기념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이벤트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사과 말씀과 동시에 양해를 구하며 휴닝바히에 양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며 “진행하지 못한 이벤트는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추후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유가족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닝바히에가 속한 케플러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일본 첫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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