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분기 영업익 82% 증가…자회사 순항에 '깜짝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이 두산밥캣 등 핵심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1분기 연결 기준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별로 보면 두산 자체사업 1분기 실적은 매출 2551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두산밥캣도 매출 2조4051억원, 영업이익 369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두산이 두산밥캣 등 핵심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1분기 연결 기준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1% 증가한 4조3511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밥캣이 북미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두산 자체사업과 두산에너빌리티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덕분이다.
회사별로 보면 두산 자체사업 1분기 실적은 매출 2551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파트너사 발굴 및 F&B 서비스로봇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증가했으며, 2분기에는 북미 법인 활성화와 신규채널 발굴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달성했다. 수주 증가에 기반한 실적 성장과 밥캣 등 자회사 호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5.0%, 영업이익은 90.7% 성장했다.
1분기 수주 금액은 4조3049억원으로 올해 목표의 절반을 이미 달성했으며 SMR(소형모듈원전)·대형 가스터빈 실증·해외 EPC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인 8조6000억원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두산밥캣도 매출 2조4051억원, 영업이익 36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6%, 9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4%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 제품군의 성장이 주효했다.
두산퓨얼셀은 1분기 매출 499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일회성 비용 감소 및 장기유지보수(LTSA)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