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조지아 재무장관 만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추진"

박영주 기자 2023. 5. 4.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조지아 재무장관과 만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낮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 할 수 있는 EPA 체결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쿠치슈빌리 장관은 양국 간의 교역·확대를 위해 EPA 체결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ADB 연차총회서 면담 진행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라샤 쿠치슈빌리 조지아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조지아 재무장관과 만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한한 쿠치슈빌리(Lasha Khutsishvili) 조지아 재무장관과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낮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 할 수 있는 EPA 체결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쿠치슈빌리 장관은 양국 간의 교역·확대를 위해 EPA 체결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차기 연차총회가 조지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조지아도 ADB와 협력해 성공적인 연차총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경험 등을 공유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