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대응역량 강화…장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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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해 3∼4월 사이 총 3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은 질식소화덮개 11점, 소화수조 5점, 상방 방사 장치 4종 등 전기차 화재 전문 대응장비를 현장에 배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자동차 화재와 달리 열폭주와 감전 등 진압하는데 위험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장비 보강과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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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해 3∼4월 사이 총 3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전기차 관련 화재는 총 5건이었다.
대구지역 전기차 등록대수도 2만4천535대(올해 3월 기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다.
대구소방은 질식소화덮개 11점, 소화수조 5점, 상방 방사 장치 4종 등 전기차 화재 전문 대응장비를 현장에 배치했다.
올해 추가로 질식소화덮개와 상방 방사 장치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출동대원들은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자동차 화재와 달리 열폭주와 감전 등 진압하는데 위험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장비 보강과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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