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부친상 때 모든 친구 관계 정리, 40대 되니 느낌 와"[A급 장영란]

김나연 기자 2023. 5.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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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부친상 당시 친구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생 갈 친구에 대해서는 "20대, 30대 때는 아직 모르고, 40대 되니까 느낌이 온다. 상 당했을 때 판가름이 난다. 이때 오래 갈 친구와 아닌 친구가 갈라진다. 제가 상을 당했을 때 모든 친구 관계를 다 정리했다. 마음속에 정리가 됐는데 이건 심화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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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장영란 / 사진=유튜브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부친상 당시 친구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3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인생 정말 편해지는 장영란의 8가지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법에 대해 "칭찬으로 다가가야 한다. 칭찬은 마음을 열게 만든다. 머릿결부터 옷 스타일, 자세까지도 칭찬할 게 많다"고 밝혔다.

이어 돈 빌려 달라는 친구 거절하는 법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인간 관계는 친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 두 가지 부류로 나눠진다"며 "친한 사람은 내 사정에서 빌려줄 수 있는 돈을 계산하고 '이 정도 빌려줄 수 있으니까 급한 것부터 해결해. 더 못 줘서 미안해'라고 한 다음에 그냥 주고 받을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받을 생각을 하면 그 관계가 끊어진다. 그럼 친구가 고마워하는데 친한 사이면 거의 갚더라. 안 갚은 친구도 몇 있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안 친한 상황이면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잘못 엮었다간 큰코다치고, 관계가 더 멀어질 수 있다. '너랑 이 정도 관계는 아닌 것 같다'면서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평생 갈 친구에 대해서는 "20대, 30대 때는 아직 모르고, 40대 되니까 느낌이 온다. 상 당했을 때 판가름이 난다. 이때 오래 갈 친구와 아닌 친구가 갈라진다. 제가 상을 당했을 때 모든 친구 관계를 다 정리했다. 마음속에 정리가 됐는데 이건 심화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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