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의 호언 “나였으면 우크라戰 24시간이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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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대통령이었으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종결지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 있는 본인 소유의 턴베리 골프리조트에서 나이절 파라지 영국 브렉시트당 전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이라면 그 전쟁을 하루 안에 끝낸다"며 "24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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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대통령이었으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종결지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 있는 본인 소유의 턴베리 골프리조트에서 나이절 파라지 영국 브렉시트당 전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이라면 그 전쟁을 하루 안에 끝낸다”며 “24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전쟁 종식방법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협상이 쉬울 것”이라고 했다.
폴리티코는 파라지 전 대표가 이에 대해 별다른 질문을 하진 않았으며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복잡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전쟁을 보면서 북한 김정은과의 단 한 차례 만남으로 갈고 닦은 본인의 협상능력을 내세운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등에 대해서도 ‘독설’을 내뱉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6일 열리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를 보낸 것을 두고 “국가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지금 델라웨어에서 자고 있다”고 말했다.
왕실을 비판한 해리 왕자의 자서전에 대해서는 “끔찍하다”고 했고 부인 마클에 대해선 “솔직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굉장히 무례했다”고 평가했다.
보수당 소속인 존슨 전 총리에겐 후반에 ‘극좌파’가 됐다고 꼬집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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