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동고 개교 50주년 기념식…'우성인상'에 송영길·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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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우성학원 광주대동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4일 광주 대동고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열 우성학원 이사장, 이철수 광주대동고등학교장,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등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열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은 "도전과 격동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끊임 없이 명문 사학의 위상을 정립했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모든 대동 가족이 협력하고 소통해 영광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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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학교법인 우성학원 광주대동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4일 광주 대동고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정열 우성학원 이사장, 이철수 광주대동고등학교장,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 등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박선주 숭의학원 이사장, 최동운 우산학원 이사장, 조덕선 무등일보 회장 등 내외빈들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성학원 50년 역사를 정리한 기념 영상이 방영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오수 전 검찰총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차관,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등 동문들도 영상을 통해 50주년을 축하했다.
학교법인 우성학원이 선정한 '우성인상'과 모교발전에 기여한 '감사패'시상식도 이뤄졌다. '우성인상'에는 6회 졸업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7회 졸업생 강기정 광주시장이 수상했다.
이용표 광주대동고 총동창회장과 박충서 재경광주대동고 총동문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우성학원 역사를 기록한 '우성학원 50년사'도 발간식을 가졌고 전·현직 모범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표창도 이뤄졌다.
광주 대동고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의 장학금 800만원을 비롯해 1300만원의 장학금과 2000여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전달됐다.
광주 대동고는 1973년 설립자 고 박헌동 선생이 '지·덕·체'를 3대 이념으로 진월동에 개교했다. 2006년 현재의 매월동 교사로 이전해 '실력 광주'를 슬로건으로 광주교육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해 왔다.
박정열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은 "도전과 격동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끊임 없이 명문 사학의 위상을 정립했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모든 대동 가족이 협력하고 소통해 영광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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