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다혜, 대만 진출하더니…톱스타들 찍는 C사 음료수 광고 찍었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만에 진출한 치어리더 이다혜(23)가 현지에서 유명 음료 광고까지 찍어 주목 받고 있다.
이다혜는 4일 "안녕하세요 이다콩입니다"라며 대만에서 유명 음료 브랜드 C사 광고를 찍게 되었다며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다혜는 "앞으로 많이 마셔야지 따랑해요" 등의 멘트도 덧붙였다.
영상에선 붉은색 크롭티에 흰색 쇼트 팬츠 차림인 이다혜가 무더위에 무더위에 힘들어하다가 C사 음료수를 건네받고 시원하게 들이켠 뒤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펼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다혜의 능숙한 연기력이 인상적이며, 특유의 귀여운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러 네티즌들은 대만에 진출한 뒤 유명 광고까지 꿰찬 이다혜의 행보에 놀라워하고 있다.
2019년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했던 이다혜는 남다른 미모와 치어리딩 실력으로 단숨에 스타 치어리더로 떠올랐다. 이후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 받던 이다혜는 지난 3월 대만 프로야구 팀인 라쿠텐 몽키스 치어리더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초로 해외 진출한 치어리더다.
라쿠텐 몽키스 입단 발표 당시 이다혜 측은 "라쿠텐 몽키스는 한국 대표 치어테이너인 이다혜에게 러브콜을 보내온 것은 물론, 올해 초 이다혜 영입을 위해 구단 프런트 단장이 직접 한국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다혜 측은 "라쿠텐 몽키스는 지난 2020년 한국 치어리더 영입을 시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무산된 바 있어, 이다혜는 실질적인 국내 1호 치어리더의 해외진출 사례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쿠텐 몽키스의 치어리더 팀 '라쿠텐 걸스'는 대만 내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만에 진출하며 이다혜는 "구단 단장님이 직접 오셔서 영입 제안을 주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해외에 한국 응원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치어리더 이다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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