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사진신부’, 휴스턴영화제 은상 쾌거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5. 4.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 신부'가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4일 제작사 제이원더에 따르면, '사진 신부'(THE STORY OF DREAMS: PICTURE BRIDES)는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송지환·이정태·조현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은 지난 100여년 간 이어져 온 미국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사진신부’ 포스터. 사진IKBFD TV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 신부’가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4일 제작사 제이원더에 따르면, ‘사진 신부’(THE STORY OF DREAMS: PICTURE BRIDES)는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송지환·이정태·조현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은 지난 100여년 간 이어져 온 미국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인 이민자들과 사진만 교환한 뒤 이들과 결혼하기 위해 하와이 등 미국으로 떠난 한국 여성의 이야기를 담는다.

메리 자보(103), 에스더 권(93) 등 노인이 된 사진 신부가 직접 출연해 낯선 땅 하와이에서 겪은 인생 이야기를 덤덤하게 들려준다. 러닝 타임은 64분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