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사우디 호텔 디지털 전환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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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는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관(PMI KSA)과 사우디 호텔의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온다 측은 "지난 2일 PMI KSA과 사우디 호텔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에 PMI KSA 측이 사우디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포함된 호텔 건설부터 운영까지 온다가 가진 디지털 전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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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국내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는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관(PMI KSA)과 사우디 호텔의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MI는 프로젝트 관리전문가를 위한 인증프로그램, 연구, 교육,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전 세계적인 조직으로 지난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PMI KSA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신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 컨퍼런스 등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글로벌 우수 기업·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롭테크포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바드르 버르세이드 PMI KSA 회장이 참석했다.
온다 측은 "지난 2일 PMI KSA과 사우디 호텔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에 PMI KSA 측이 사우디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포함된 호텔 건설부터 운영까지 온다가 가진 디지털 전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전했다.
아울러 온다는 이번 MOU를 비롯 다수의 중동 투자사 및 호텔 그룹과 공동 사업을 논의 중에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최근 중동의 주요 국가들은 ‘여행’을 주요 미래 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중동 건설 붐이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소프트웨어 기업인 온다도 중동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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