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언포기븐', 이틀 만에 누적판매량 110만장 육박

이재훈 기자 2023. 5.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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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이 발매 이틀 만에 누적 판매량이 110만장에 육박했다.

4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전날까지 판매량 109만6051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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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4위 기록…2위까지 치고 오를 듯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3.05.02. (사진 = 쏘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이 발매 이틀 만에 누적 판매량이 110만장에 육박했다. 국내 음반, 음원 차트 정상을 점령했다.

4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전날까지 판매량 109만6051장을 달성했다. 해당 사이트 이틀 연속 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 걸그룹과 여성 솔로 가수 중 2일 차에 109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아티스트는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르세라핌은 앨범 발매 당일 하루에만 102만4034장을 판매하면서 기존 발매 당일 판매 1위였던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101만장)을 제치고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의 발매 당일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같은 기세라면 K팝 걸그룹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순위 2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르세라핌의 초동 순위는 4위다. 블랙핑크 '본 핑크'가 154만장으로 1위, 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가 112만장으로 2위, 아이브(IVE)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가 110만장으로 3위다.

르세라핌으 '언포기븐' 수록곡들의 국내 음원 사이트 활약도 두드러진다.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지난 2일 자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정규 1집에 수록된 신곡 7개 트랙이 모두 50위 안에 진입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멜론, 지니의 3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각각 2, 3, 4위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기준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서 '언포기븐' 뮤직비디오와 컴백쇼 무대, M2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영상이 각각 2, 4,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르세라핌 '언포기븐'은 2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같은 날 기준 동명의 타이틀곡은 21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글로벌 '일간 톱 송'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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