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대전 산불 피해, 민간서도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

팀 이너모스트 제공

민간에서도 충남 홍성과 대전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전차종 동호회 '팀 이너모스트'는 최근 대전 서구 기성동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많은 이재민이 나온 홍성을 찾아서도 이재민 임시거처에 직접 방문에 필요한 생필품과 간식, 생수 500㎖, 1천 병을 건넸다.

이 동호회는 자체적으로 119 긴급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도 하고 있다.

충청남도4-H연합회는 도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500만 원을 충남도에 맡겼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어르신이 충남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손 편지와 함께 160만 원을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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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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