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1분기 영업익 175억...전년 比 36.8%↑

박효주 2023. 5. 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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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은 올 1분기 매출 3161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TV, e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멀티채널 및 전사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 2분기에는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지속하며 상품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CJ ENM 연결기준 1분기 전체 매출액은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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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은 올 1분기 매출 3161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4% 줄었고 영업이익은 35.8% 신장한 수치다.

TV, e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멀티채널 및 전사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건강식품, 여행, 패션 등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올 2분기에는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지속하며 상품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엣지쇼’, ‘브티나는 생활’ 등 TV홈쇼핑 수준의 취급고를 기록하는 기획형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육성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를 통해 ‘오덴세’, ‘브룩스브라더스’등 단독 브랜드 사업 경쟁력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CJ ENM 연결기준 1분기 전체 매출액은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조직 개편 및 전략 방향 재정비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 고도화된 플랫폼 구축, 프리미엄 IP 유통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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