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 윤석열 대통령·이진복 정무수석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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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공천 개입 논란이 불거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윤석열 대통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총선 공천을 언급하며 대통령 옹호 발언을 종용했다"는 취지로 언급한 이진복 수석과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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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공천 개입 논란이 불거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윤석열 대통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총선 공천을 언급하며 대통령 옹호 발언을 종용했다"는 취지로 언급한 이진복 수석과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MBC가 공개한 태영호 의원의 녹취파일에서 태 의원은 "이 수석이 현 정부의 대일 정책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라고 요구하며 '공천문제는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녹음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실이 부당하게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하려 한다는 논란이 있었으며, 이후 이 수석과 태 위원은 녹취 속 발언은 과장된 것으로 공천에 대한 대화를 나눈 적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57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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